오늘의 배움 #125

2022.02.08 오늘의 배움

오늘 한 일.

• 데코레이터 패턴 포스트 정리
• NSCache 코드 뜯어보기

오늘 새로 발견한 것.

• 데코레이터 패턴에서 Decorator 객체는 자신이 추가될 대상 객체의 인터페이스나 추상클래스를 구현하고, 동시에 소유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여러 데코레이터드을 연쇄적으로 연결하고, 메서드 호출을 재귀적으로 수행해서 결과를 얻기 위해서이다.
• NSCache는 LRU와 LFU의 하이브리드이다. 기본적으로 LRU로 가장 오래전에 참조한 객체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그 객체의 참조횟수가 캐시 내의 있는 객체들의 참조 횟수 평균보다 높다면 유의미한 객체로 판단해서 제거하지 않고 다음으로 오래전에 참조한 객체를 확인한다.
• NSCache에서 setObject를 할 때 cost를 안준다면 그냥 내부적으로 0으로 들어간다. 즉, 결국 cost를 안주면서 costLimit을 걸게되면 costLimit의 디폴트인 0을 줘서 제한이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러니까 조심하자.

오늘 느낀 것.

• 포항에서 4일정도를 보내고 왔다. 오랜만에 교수님, 랩실 친구들, 설빙 식구들을 만나서 진짜 즐겁고 행복했다. 동시에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니까 열심히해서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 디자인 패턴의 세계는 진짜 놀랍다. 부캠에서 프로젝트를 하면서 아키텍처 좀 짜봤다고 자만했던 것 같다. 면접에서 해주신 말처럼 하체가 딴딴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새로운 것, 빠르고 쉬운 것도 좋지만 그 기저에 있는 내용들을 알아가는데 집중해보자.
• 시작이 다가올 수록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커지는데, 난 한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으니까 이건 진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입사 전에 공부만 하는게 맞나 싶은데, 그래도 난 이게 마음이 편한 것 같다.
• 블로그 유입기록을 보다가 네이버 블로그가 연결되어 있길래 들어가 봤는데, 어떤 개발자 분이 내 블로그에 대해서 좋은 말씀을 남겨주셨다. 기분이 좋기도 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종권님 블로그를 자주 보는데, 같이 실려서(?) 영광이다!

내일의 계획.

• 팩토리 메서드 패턴, 추상 팩토리 패턴, 싱글톤 패턴 정리
• 객.사.오 읽기

오늘의 감사.

• 포항에서 푹 쉬고 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