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움 #108

2022.01.01 오늘의 배움

오늘 한 일.

• 네트워크 공부
• RxSwift 공부
• 과제 진행

오늘 새로 발견한 것.

• HTTP, TCP, UDP를 빡시게 정리해봤다.
• TCP는 신뢰성 있는 통신을 보장하는 연결지향형 프로토콜, UDP는 신뢰성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비연결형 프로토콜 
• 신뢰성 있는 통신을 보장하기 위해서 오류제어, 흐름제어, 혼잡제어를 제공한다. 덕분에 TCP헤더는 UDP보다 훨씬 더 무거움
• 또 신뢰성 있는 통신이란 데이터의 순서도 보장해야하기 때문에 seq과 ack number로 지원함. seq는 송신한 데이터의 첫 번호. ack는 상대방에게 다음에 받아야할 번호
• 흐름제어는 stop and wait이나 sliding window. stop and wait은 보낸 데이터에 대한 ack이 와야 다음걸 보낸다. ARQ랑 같이쓰면 타임아웃 이내에 보낸 데이터에 대한 다음 시퀀스 번호를 가진 ACK을 못받으면 다시 보낸다. 
• sliding window는 송신자, 수신자 윈도우를 정해두고 한번에 윈도우에 포함된 패킷들을 모두 보낸다. 그리고 얘네들에 대한 ACK이 올 때마다 윈도우를 옆으로 슬라이딩시킴
• 구체적인 sliding window 기법은 GBN이랑 SR이 있다. GBN은 자기가 받은 데이터에 대한 ACK을 보냄. 근데 순서에 맞게 못받으면 그 뒷 순서에 대한 패킷은 버리고 자기가 마지막으로 받은 패킷에 대한 ACK만 계속 보낸다. 이러다가 타임아웃이나면 윈도우 안에 있는 모든 패킷을 다시 전송함
• SR은 GBN이 패킷 전체를 다시 보내는 오버헤드가 있으니까 이걸 해결해보려고 수신자 쪽에 버퍼를 두고 패킷이 올때마다 저장하다가 순서가 다 맞으면 상위 계층으로 보내고 윈도우를 이동시킴. 이러면 타임아웃이 나도 송신자는 자기가 ACK을 못받은 패킷만 다시 보내면 됨.
• 혼잡제어는 AIMD, Slow Start. AIMD는 혼잡 윈도우 크기를 선형적으로 올리다가 타임아웃이나 3 ACK DUP이 나면 윈도우를 반으로 줄여버린다. 
• Slow Start는 혼잡 윈도우를 지수적으로 윈도우의 크기를 늘리다가 혼잡이 생기면 바로 1로 줄여버림 
• 타호랑 리노는 AIMD랑 Slow Start를 섞어쓰는거. 
• ssthresh를 쓰는데 slow start threshold임. 여기까지는 slow start로 지수적으로 크기를 늘리고 이 이후부터는 선형적으로 늘리겠다는 뜻.
• 타호는 Slow Start로 올리다가 ssthresh 만나면 윈도우 크기는 1로 줄이고 ssthresh는 이전 윈도우의 절반으로 줄임. 혼잡이 발생했던 윈도우 크기에서 멀어지기 위한 노력임
• 리노는 타호랑 똑같은데 대신 3 ACK DUP이랑 타임아웃에 대해 다른 정책을 가짐. 3 ACK DUP일 발생하면 AIMD로 윈도우는 반으로 줄이고  ssthresh도 거기에 맞춤. 근데 타임아웃이 나면 ssthresh는 그대로 두고 윈도우만 1로 줄임. 왜 이렇게 하나면 slow start 를 하게되면 1부터 시작하니까 임계점까지 다시 도달하는데 오래걸림. 그래서 3 ACK DUP은 비정상적이긴 하지만 타임아웃보다는 덜 혼잡하다고 판단해서 현재 윈도우의 절반에서 시작해서 선형적으로 올리고, 타임아웃이 나면 노답이니까 1로 줄여버린다.
• HTTP/1.1에서는 keep alive가 디폴트가 되고 파이프라이닝을 지원함 keep alive는 한번 통신을 주고받은다음에 연결을 끊는게 안리ㅏ 일정시간동안 살려두는거고 파이프라이닝은 선행된 요청에 대한 응답이 없어도 여러 요청을 보낼 수 있는거. HOL blocking 문제가 있음 
• HTTP/2.0에서는 HTTP 메시지를 평문으로 안쓰고 한번 인코딩해서 바이너리로 쓴다. 그래서 번호도 붙일 수 있고 나눠서 보내는 것도 가능함. -> 스트림 기반으로 만들 수 있어서 멀티플렉싱이 가능하다는 소리임. 그리고 서버 푸쉬를 지원해서 따로 요청을 안해도 html에 있는 리소스를 서버에서 걍 보내줌.
• put이랑 patch 차이는 put은 리소스 전체를 업데이트, patch는 일부만 업데이트.
• https는 서버가 자기가 가진 인증서에 개인키를 담아주고 클라는 임시로 만든 대칭키를 인증서의 개인키로 한 번 암호화해서 양쪽이 모두 대칭키를 가지게 됨. 그럼 클라는 대칭키로 데이터 암호화하면 이건 인증서를 보내준 서버에서만 비밀키로 복화화할 수 있음.
• uri 가 url보다 상위 개념이고 url은 주소만, uri는 자원식별자포함. 주소가 곧 자원식별자면 uri는 url이 될 수 있지만, url이 uri가 될 수는 없음.

오늘 느낀 것.

• 슬슬 긴장된다.. 열심히 준비하자!
• 못참고 결국 축구를 봤다.. 잘하다가 한순간의 실수로 멘탈이 말려서 역전패를 당하는 걸 보니까 진짜 어디서나 다 멘탈싸움이다 싶었다. 
• 과제를 하다보니까 처음 생각했던 2시간보다 더 해버렸다.. 이제 선택과 집중해야되니까 좀 덜하자. 좋은 퀄리티는 안나올 것 같지만 그래도 많이 잊어버린 내용들을 구현하면서 점검할 수 있어서 도움이되는 것 같다.

내일의 계획.

• 과제 진행
• 운영체제 쓱 훑기, 네트워크도 쓱
• 프로젝트 정리한거 다시보기, RxSwift도 깊게 보기
• iOS 질문 정리

오늘의 감사.

• 과제를 많이 진행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